타일하자 보수전문
타일리바이브

A : 부분 수리도 가능하고 한벽면 전체 수리도 가능합니다.
(다만 많은 고객님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금이 간 타일 5장에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점입니다.
5장만 수리하면 되는지 다소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되는지 한벽면을 전체 철거하고 전면 재시공 해야하는지는 업체 대표인 제가 직접 현장에 가서 벽면을 점검하고 세밀한 수리 범위를 판단해야 하며, 이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사진만 보내고 바로 견적 받아서 공사 진행하는 경우 5장 철거중 근처의 타일들이 줄줄히 터지고 탈락되어 공사중 재견적을 제시하게 되고 고객님과 업체간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금간 타일을 포함해 그 주변이 전체적으로 하자가 있으면 금간 타일만의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타일 수리 의뢰해주시는 고객님들 상황이 모두 다르다는것을 이해합니다. 해당 집에 직접 거주하는 경우, 임차인이 거주하는 경우, 부동산 매매를 위해 어쩔수 없이 수리 해야하는 경우, 현재 공실인데 임대를 놓기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수리를 원하는 경우, 공사비가 비싸도 괜찮으니 무조건 튼튼하게 시공을 의뢰하는 고객님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하자가 있는 부분을 무시하고 현재 육안으로 보기에 금간 타일만 작업할때 생기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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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간 타일 철거시 주변의 들떠 있는 타일이 동반 탈락되거나 벽의 몰탈 또는 미장했던 부분이 떨어지면서 타일이 벽에 붙어 있는 상태가 아닌 하단 타일 위에 그냥 얹어 놓은 상태가 됩니다.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하단으로 갈수록 수직 하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또 다른 타일에 금이가거나 들뜨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사전 방문시 벽면 점검할때도 이 정도면 튼튼하게 붙어있으니 작업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판단한 타일들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옆에 하자가 있는 타일을 놔두고 금간 타일만 작업하면 어떨까요?

타일 시공 하자는 눈으로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타일에 금이 가는 원인은 타일을 접착한 몰탈이 떨어져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겉에 보이는 금을 안보이게 복원하는것은 수리, 보수라고 할수가 없고 단순 눈속임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A라는 이유로 B라는 문제가 생겼으면 A의 원인을 해결해야 수리나 보수한다고 말할수 있는것입니다.

A를 해결하지 않는 모든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일이 들뜨거나 금간 근접사진과 한 벽면이 전체적으로 나온 사진이 필요합니다.

부분 수리 또는 전체 수리 경우에 따라 가견적을 드리며 정확한 견적은 현장 방문후 드리게 됩니다.

한 벽면 전체 사진을 찍을때는 욕실이 좁기 때문에 카메라 배율 x0.5 로 설정해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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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타일 하자 보수 공사를 진행해본결과 하자의 80% 이상은 시멘트 벽체와 타일을 붙일때 접착 재료로 사용하는 몰탈 (시멘트, 모래, 물의 혼합)이 벽에서 탈락되어 발생하는 빈도수가 가장 많습니다.

(이유는 시멘트+모래+물의 혼합비 미준수, 저질 재료 사용, 일당량을 채우기 위한 빠른 작업 (몰탈양 부족), 벽체의 먼지 및 이물질 미제거, 방수페인트(고뫄스)위에 타일 시공, 수분 흡수율이 낮은 자기질 타일 몰탈 시공 등입니다)

​나머지 20%는 벽체와 몰탈은 잘 붙어 있는데 몰탈과 타일이 전혀 붙어 있지 않은것과(몰탈과 수분 부족으로 인한 문제) 시멘트 양생이나 건물의 미세한 진동 및 움직임으로 인한 크랙 발생입니다.

4번 질문에서 하자의 80% 가 벽체의 몰탈 탈락으로 인한 문제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타일 및 몰탈까지 완전히 철거후 재시공 하는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벽체에 몰탈이 단단하게 붙어 있고 단차 맞춤에 문제가 없으며 강제로 몰탈 철거시 근처의 타일이 진동 및 충격으로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타일만 철거 후 몰탈 사이 빈공간을 사춤작업하여 튼튼하게 보수해 드리고 있습니다.

타일 하자 보수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타일리바이브는 폴리머 계열 접착제 (국산 드라이픽스, 독일산 아덱스X18) 급 이상 자재(신축성, 탄성, 온도 차이에 의한 변형에 강함) 를 사용하여 보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하자 문의는 단 1건의 사례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타일 시공 업체는 덧방 시공시 수용성 본드인 세라픽스라는 자재를 이용해 시공을 하며, 말그대로 수용성 본드이기 때문에 습식 공간에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원칙이고 제조사도 그렇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세라픽스의 용도는 평활도가 보장된 건식 공간에서의 (예: 석고보드 위 소형 타일) 시공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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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덧방시공에 세라픽스를 사용하는것이 관행처럼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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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값이 싸고 시공 속도가 빠르고, 물과 섞어서 쓰는 접착제가 아닌 일액형 본드이기 때문에 교반기등 장비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일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시공 속도가 빠르다는것은 인건비를 낮출수 있다는 뜻이고 낮은 견적을 제시해야 고객이 공사를 의뢰하기 때문입니다. (몰탈은 세라픽스보다 중량대비 더 저렴하고 역시 시공속도가 빠르며, 온도 변화에 의한 수축팽창, 신축성, 탄성에 취약합니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시공 하자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공사를 싸게 하고 싶은 고객의 마음과, 낮은 견적을 제시해야 일감을 따낼수 있는 업체의 합치된 생각입니다.